트럼프의 선거 발언, 조사 대상에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드문 황금시간대 연설을 통해 중국이 2020년 대통령 선거에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투표 보안 시스템에 대한 광범위한 의문을 제기했다. 약 25분간 진행된 이 연설은 최근 기밀 해제된 정보 문서를 인용했으며, 백악관은 이 문서가 외국 개입 주장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중국과 민주당 반발
베이징은 이 주장을 '조작된 것'이라며 일축했고, 외교부 대변인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도전하려는 시도를 정당화하기 위해 위기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연설 후 탄핵 절차를 요구하며 대통령이 민주적 제도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화당 반응 엇갈려
공화당 내 반응은 분분했다. 일부 트럼프 지지 성향 의원들은 선거 무결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칭찬한 반면, 다른 의원들은 공개 증거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연설의 핵심 내용은 새로운 실행 가능 정보가 없었고, 기밀 해제 문서는 수년 전의 것이며, 트럼프가 기존의 유권자 신분증 제안 외에 특별한 입법 조치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