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최초의 완전 AI 시스템
AMD는 엔비디아의 인기 있는 그레이스 블랙웰 및 베라 루빈 플랫폼과 직접 경쟁하기 위해 설계된 회사 최초의 랙 규모 AI 시스템인 헬리오스를 공개했다. 완전 통합된 이 시스템은 AMD의 차세대 인스팅트 MI455X GPU, 6세대 EPYC "베니스" 프로세서, 펜사노 네트워킹 기술, ROCm 소프트웨어를 단일 턴키 AI 인프라 패키지로 묶었다. 랙 규모에서 헬리오스 시스템은 최대 1.4 엑사플롭스 FP8 및 2.9 엑사플롭스 FP4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수퍼마이크로와 협력하여 제조되며, 동사는 컴퓨텍스 2026에서 이 플랫폼을 선보였다. AMD는 헬리오스를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AI 생태계를 위한 협력 청사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S, 애저 배치 계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는 헬리오스 시스템을 자사 애저 데이터센터에 도입하여 프론티어 모델 추론, AI 고객 서비스, 애저 AI 워크로드에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확장된 파트너십에는 AMD 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새로운 애저 가상 머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에 걸친 AMD 네트워킹 기술의 광범위한 도입도 포함된다. 초기 고객에는 메타, 오픈AI, 오라클도 포함된다.
엔비디아, 최초의 실질적 경쟁자 등장
헬리오스는 수년 만에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가장 직접적인 도전을 제기한다. 분석가들은 이 플랫폼이 AMD가 AI 인프라 시장의 20~25%를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AMD는 가격 경쟁보다는 토큰당 비용을 핵심 판매 포인트로 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고객사에 대한 헬리오스 출하는 2026년 하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